김정은 위원장이 도․시․군들에게 각 지방의 자연지리적 유리함과 경제적 기술 및 전통적 특성을 살려 지역적 특색이 있는 경제를 건설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함.

* 수력자원 이용실태를 조사하여 흥주청년4호발전소댐을 공기채움식고무댐으로 건설할 목표를 세움.

* 자체적으로 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동신군과 고풍군을 비롯하여 15개의 중소형발전소건설을 추진

김정은 위원장은 땅면적이 제한되어 있는 조건에서 알곡을 증산하려면 과학농사를 일으켜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고 새땅을 더 찾아야 한다고 함.

* 숙천군 칠리농장 청년작업반에서 웅덩이와 갈밭들을 모두 제거하고 뙈기밭, 뙈기논들을 규격포전으로 정리하여 경지면적을 늘림.

* 필요없는 도로, 물길, 양수장을 정리하여 포전으로 만들고 논뚝, 포전도로 옆, 포전사이의 빈 땅을 찾아서 곡식을 심음.

삼지연군꾸리기 2단계 건설이 진행되는 동시에 혜산-삼지연 송전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

* 지난 4월 혜산시부터 삼지연군까지 송전선 공사의 첫 단계인 철탑조립공사가 완료

* 혜산-삼지연 송전선 공사는 산간문화도시로 변모되는 삼지연군의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공공 및 산업건물, 문화후생 시설들에 전력을 원만하게 공급하기 위한 중요한 건설 사업

지난 5일까지 서해지구 인민군대 수산단위 일군들과 어로공들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배 이상에 달하는 실적을 기록

185호 수산사업소는 어군탐색설비를 설치하고 바닷물 흐름과 어종별 특성에 맞는 그물을 풀어 연유 t당 평균 50t이상의 실적을 기록

현재 밀과 보리의 이삭패기가 시작되거나 이삭이 형성되는 시기로 그 어느 때보다 물이 필요함.

* 4월 비가 적게 내린 일부 도․시․군들의 포전(밭)에서 밀, 보리잎이 마르고 있으며, 강냉이(옥수수) 포기도 피해를 입기 시작

* 앞으로 약간의 비가 내릴 수 있으나 5월 말까지 강수량이 평년보다 훨씬 적어 전반적 지역에 가뭄 예상

* 가뭄 피해로부터 농작물들을 보호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으며,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치열한 자연과의 전쟁인 만큼 가뭄대책을 혁명적으로 세워야 함.

조선중앙TV도 지난 11일 "1월부터 5월까지 기간에 전국 평균강수량은 기상관측 이래 가장 적은 기록으로 될 것"이라며 봄 가뭄대책 마련을 독려

* 올해 전국 평균강수량이 54.4㎜로 평년의 42.3%이며, 5월 상순 강수량은 전국적으로 평균 0.5㎜에 불과하며, 그나마도 북부 지역에서만 약간의 비가 내리고 평양시와 남포시, 황해남·북도와 강원도에서는 비가 전혀 내리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