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이하 ‘남북협회’)는 6월 4일(화),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부산지역 남북교역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부산 지역 남북교역 기업의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별 기업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부분 기업은 북한산 농·수산물을 반입 및 유통했던 기업들로 협회 참석자들과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남북교역 재개를 대비한 제도 개선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나눴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이하 ‘남북협회’)는 6월 20일(목),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 <인천시와 함께하는 남북교류협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인천광역시가 ‘6.15남북공동선언’ 19주년을 기념하여 운영한 ‘서해평화 특별기간’의 일환으로 남북교역·경협에 관심이 있는 인천 지역의 기업,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북경협에 대한 추진현황 및 전망에 대한 분석, 남북경협을 포함한 교류협력 사업 추진 경험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인천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서 남북교류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평했다.

남북협회 자원협력팀(팀장 박충환)은 6월 10일(월), 6월 21일(금) 두 차례에 걸쳐 남북협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빙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세미나는 '금속광물의 경제적 선광법'을 주제로 동우엔지니어링 유택수 대표가 세미나를 진행했고, 두 번째 세미나는 강릉원주대학교 최국선 교수가 '북한 아연·마그네사이트 정광 활용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남북협회 직원들은 세미나를 통해 북한 지하자원 개발협력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지식과 역량을 배양했다.

6월 18일 남북협회 대회의실에서 제6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이승환 회장의 이임식이 열렸다. 이승환 제6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은 2017년 12월 1일 취임했고, 2019년 6월 18일 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으로 임명되면서 제6대 회장으로의 임기를 마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