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연세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2019 남북교류협력 세미나'가 개최됐다. 교류총괄지원팀(팀장 이병도)가 담당한 이번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라는 주제로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회장 강영식)은 지난 14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이하 '의약품센터')와 '북한 관련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1월 14일(목)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체결했다.

인도협력팀(팀장 남화순) 11월 20일(수) 광화문 버텍스코리아 회의실에서 ‘남북 보건의료 분야 신진 연구자 포럼’을 개최했다. 본 포럼은 남북 보건의료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 및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함께 모여 서로의 연구를 공유하며 미래 남북 보건의료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제2차 포럼은 오는 12월 5일(목)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단의 포스터 참조.

남북협회 전 임직원은 11월 22일 광릉수목원에서 추계워크숍을 가졌다. 청명한 가을 하늘과 시원한 날씨 속 낙엽이 지는 자연을 숲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걸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1) 통일교육

남북협회 운영지원팀(팀장 김준현)은 11월 19일(화), 통일교육지원법 제6조의 7에 따른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종석 세종연구원 수석연구위원(前 통일부 장관)이 강사로 나선 본 교육은 ‘북한의 국가전략 전환과 남북경협 전망’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종석 연구위원은 강연을 통해 김정은 시대의 북한은 단지 먹고 살기 위한 것이 아닌 고속 성장하는 미래를 그리며 그에 따른 철저한 계획 속에 움직이고 있다고 말하며, 되돌아보면 비핵화 협상의 화두를 던진 것은 김정은 위원장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사회의 제재가 그만큼 아프다는 방증이기도 하나 이는 먹고 사는 데 지장을 주기 때문이 아닌 북한의 급속한 발전에 한계를 느끼기 때문이라고 분석한 이 연구위원은, 북한의 시그널을 정확히 읽어내고 행동하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2) 홍보교육

남북협회는 11월 25일 오후 협회 대회의실에서 정책홍보 역량강화를 위한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기업홍보연구원 이주형 강사는 이 날 교육에서 공공기관으로서 정책(사업) 홍보는 민간홍보와 어떻게 다른지, 우리 기관에 대한 국민들의 주요 정보 습득 채널이 언론임을 감안할 때 어떤 방식으로 언론 홍보를 진행하고 접근해야 하는지 등 공공부문 정책 홍보의 기본과 실제 적용에 대해 풍부한 사례를 통해 참석자들과 상호 소통하며 강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