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은 "제12차 평양 제1백화점 상품 전시회가 12월 3∼13일 동안 성황리에 진행됐다"면서 공산품 홍보함.

* 이 전시회에 560여 개 단위가 참가했으며 2,500여 종 176만 6,000여 점에 달하는 상품이 출품됨.

슈퍼마켓형 대형상점인 평양 '광복지구 상업중심'이 북한만의 고유 상점 운영 체계를 도입했다고 홍보함.

* 광복지구 상업중심의 모든 인적·물적·재정적 자원을 디지털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힘.

중평남새온실농장 양묘장, 사회주의 농촌문화주택건설을 올해 주요 건설 성과라고 대대적으로 선전함.

올해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소비품 생산공장들을 새로 세우거나 현대적으로 개건하였으며, 소비품의 원료 및 자재 등을 자력으로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였음.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 공정이 현대화 되고 자기 고장의 원료를 토대로 하여 생산량을 확대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지방 공업의 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음.

* 각 도의 샘물공장, 김치공장, 식료공장, 기초식품공장 등 추진 중

철강재 생산을 늘릴 수 있도록 1kg의 파철이라도 모아 금속공장들에게 보내줘야 하며, 이사업을 전군중적 운동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

* 올해 평양시, 자강도, 남포시에서는 많은 양의 파철을 금속공장에 보내주었음.

올해 사리원시 만금남새전문협공농장 포전들이 과학농사 덕분에 곡물 수확이 지난해보다 훨씬 높았음.

농장에서는 이른 봄부터 불리한 자연기후조건과 지대적 특성에 맞는 농사를 계획하였으며, 품종선택을 바로하고 기계화 비중을 높이는 영농방법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등 과학 농사를 짓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음.

일꾼들은 원대한 목표와 이상을 가지고 사업을 설계하며 창조하고 받아들이는데 개척자와 선구자가 되어 많은 어려움과 난관을 ‘자력갱생정신’으로 뚫고 헤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금속공업부문에 대한 지원 사업을 평양시가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각 구역에서 모은 파철을 강철전선에 보내주고 있음.

* 파철 집중수송에서는 모란봉구역과 중구역, 보통강구역, 서성구역, 선교구역, 만경대구역, 평천구역, 락랑구역이 모범을 보이고 있음.

맹산군 대외협동농장 축산작업반은 관련 실정에 맞게 먹이문제를 해결하여 해마다 새끼돼지를 생산하여 농장원 세대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으며, 닭, 토끼 등을 길러 고기와 알을 생산하고 짐승배설물로 지력도 높이고 있음.

* 집짐승에게 콩짚을 미생물 처리하여 단백질함량을 높여 생육단계에 맞게 먹이로 주고 있음.

평안북도 간석지 건설 종합기업소의 일꾼들과 건설자들은 새해에 들어와 6만산, 7만산, 3만산 발파에 이어 6일 20만산대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여 홍건도 간석지 2단계 건설과 월도 간석지 건설을 시기에 맞게 건설하수 있게 되었음.

굴지의 시멘트생산기지 순천 시멘트연합기업소의 일꾼들과 노동 계급이 완강한 공격전으로 더 많은 시멘트를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이고 있음.

교대가 따로 없이 공격전을 벌려 지난해의 계획보다 더 많은 원료를 생산 하였으며 설비보수를 개선하는 등, 주동적으로 생산조건을 마련하였음.

평양철도공장 일꾼들은 지난해 활출식 교류전철기, 100톤 이동기기를 비롯한 여러 설비와 부속품을 개발 및 생산하였음.

특히, 100톤 이동기기 제작은 공장의 일꾼들에게 어떤 설비도 제힘을 믿고 실천하면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그 결과 어렵게만 생각했던 개발생산목표를 6개월 만에 이루어 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