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북한 보건의료·개발협력 아카데미'가 5월 8일 오후 2시 코트야트메리어트 남대문호텔에서 개최됐다. 본 아카데미는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북한개발협력 아카데미’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북한 보건의료 아카데미'를 합쳐 공동으로 진행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총 6강의 전문가 강연과 수강생 전체가 참여하는 종합토론 및 그룹별 모의사업 과정까지 총 4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5월 29일 수료식을 끝으로 종료됐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회장 강영식)은 오늘 15일(금) 전현직 기관장 및 전체 직원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창립기념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년과 달리 참석자 간 2m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생활방역 수칙 준수 속에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으며, 더욱이 전직 기관장들이 참석하여 격려와 응원을 보내 더욱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회장 강영식)과 서울중부·신중부시장상인연합회(회장 김정안)은 지난 21일 중구 오장동에 위치한 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코로나19로 인한 조기극복을 위한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회는 매월 둘째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 로 운영하여 협회 전 직원이 중부시장·신중부시장의 물품 적극 구매 등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가기로 했다.

상인연합회 또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며 소비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경공업전문가 초청 간담회 "최근 북한 경공업 동향 및 남북협력 방안" 산업연구원 이석기 박사 (5.12)

- 통일교육 "코로나 이후의 세계와 한반도 평화" 국립외교원 김준형 원장 (5.27)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공동 주최한 '남북접경지역 협력과 비무장지대 평화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가 5월 25일 서울 전국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 날 토론회는 최완규 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송영훈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장과 나효우 착한여행 대표가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축사에서 강영식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남북관계 개선의 기회로 만들자는 의지가 모이고 있다"고 말하며 "남북교류협력의 새로운 틀은 생명공동체, 생명 한반도를 조성하는 것으로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이어 "남북교류협력의 가시적 성과는 개별관광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며 "개성, 금강산 관광에서 이산가족들의 고향방문, 나아가 북한 원산갈마 지역 관광등 남북 간 사람이 왕래하도록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우리 협회도 필요한 임무를 마다않고 맡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