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선거 날 자정 무렵이면 당선자 윤곽이 밝혀지던 미국 대선. 미국 역사상 선거 다음날까지 그 결과가 확정되지 않은 건 20년 만에 처음이었다고 하는데요. 엎치락 뒤치락 흥미롭기까지 한 이번 레이스의 최종 승자는 조 바이든(Joe Biden)이었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홈페이지를 구성하고 대선 승리를 선언한 뒤 더 나은 미국의 재건(Build back better)을 외치며 화해와 통합을 강조하는 조 바이든 당선자는 내년 1월 20일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서 임기를 공식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클린턴 정부에서는 상원 외교위원장, 오바마 정부에서는 외교를 책임진 부통령으로서, 한반도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였던 조 바이든.
과연, 변화의 시간이 다가온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