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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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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8차 대회에 나타난 북한 에너지·자원 정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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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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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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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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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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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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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자원 분야 5개년 전략기간(2016~2020) 성과
- 금속·화학 공업부문에서 주체화·자립화 돌파구 개척
- 전력·석탄·기계·철도부문 발전을 위한 기술준비 및 토대 구축
에너지·자원분야 부문별 5개년 계획(2021~2025) 과업
- (중심과업) 금속‧화학공업을 경제발전의 관건적 고리로 역량을 집중하고 이를 토대로 기간공업부문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여 경제활성화를 추동
- (금속) △주체철 생산체계 기술 완성 및 능력 확장 △철강재 생산 확대 △철광석 생산 활성화 △ 에너지절약형 제철로 건설 △북부지구 갈탄 선철 생산에 이용
- (화학) △자체 기술역량 강화 △공업구조를 국내 원료에 의한 주체화학공업으로 전환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에 필요한 화학제품 생산 확대
- (전력) △전력 증산 △생산토대 정비·보강·확대 △조력발전소 건설 △핵발전 창설 진입
- (석탄) △설비·자재·노력·자금 집중 보장 △탐사·굴진 선행으로 채탄장 추가 확보 △유연탄공업 발전 △탄부 노동‧생활조건 개선 △석탄의 효과적 이용대책 수립
- (기계) △기초 견실화 △개발창조형 공업으로 전환 △공작기계·윤전기재·건설기계· 전기기계·채취기계·유체기계 등 현대적‧능률적인 기계제품 개발 생산
- (채취) △생산토대 보강확대 △유색금속·비금속광물 수요 충족, 지질탐사역량 강화 △지하자원 효과적 개발 이용 △광산‧제련소‧공장 생산능력 확장
- (철도) △철도 현대화 추진 △수송사업 개선으로 철도수송수요 보장
- (건설) △산업건설과 주택건설 병행 △평양시 주택 5만 세대 건설(매년 1만 세대)△검덕지구 주택 2만 5천 세대 및 광산도시 건설 △전문건설 역량 강화 △건설기계 공장에서 건설장비‧기공구 개발 생산
- (건재) △800만 톤 시멘트생산 △마감건재 자급자족 실현
평가 및 시사점
- ‘16년 5월 7차 당대회에서는 부문별 과업을 전력‧석탄‧금속‧철도‧화학 순으로 언급하며 에너지와 동력문제 해결을 우선시하였으나 8차 당대회에서는 금속‧화학을 중시
- 채취·석탄·건재부문 등 자원분야 신규과업으로 △탐사역량 강화 △유연탄공업 발전 △시멘트 800만 톤 생산 등을 제시
- 검덕지구 2만5천세대 주택과 광산도시 건설은 해당지역을 수해복구 차원에서 나아가 국가적인 시범광업도시로 개발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
- 계기 시 북한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남북 상생 협력을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철강·화학·자원탐사·유연탄공업·검덕지구 등과 관련한 협력 가능성 모색과 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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