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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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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북중 광산물 무역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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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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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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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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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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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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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전체품목 무역액은 5억 3,926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0.7% 감소
- 수출은 4,800만 달러, 수입은 4억 9,125만 달러로 각각 전년 대비 77.7%와 80.9% 감소
- 대중국 무역수지는 4억 4,325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1.2% 감소
대중국 광산물 무역액은 2,371만 달러로 전년 대비 67.2% 감소
- 광산물 수출액은 1,747만$로 전년 대비 1,526만$(46.6%) 감소
- 수출액 감소는 중석(779만$↓), 몰리브덴광(788만$↓) 등에 기인
- 광산물 수입액은 624만$로 전년 대비 3,327만$(84.2%) 감소
- 수입액 감소는 석유·조제품(989만$↓), 석유아스팔트(418만$↓), 전기(185만$↓) 등에 기인
주요 수출입 품목은 대북제재 非대상 품목이 차지
- 주요 수출 품목은 중석(455만$, 전년비 63.1%↓), 몰리브덴광(108만$, 전년비 88%↓), 전기(1,185만$, 전년비 3.7%↑), 합금철(1,073만$, 전년비 65.4%↓) 등
- 북한의 주력 수출 품목이었던 석탄·철광석은‘18년도 이후 수출 실적 전무
- 주요 수입 품목은 석유·조제품(256만$, 전년비 79.4%↓), 석유아스팔트(177만$, 전년비 70%↓), 전기(90만$, 전년비 67%↓), 피치(50만$, 전년비 86%↓) 등
- 매년 50∼60만 톤 수입하던 중국산 원유는‘14년 이후 7년 연속 실적 전무
평가 및 전망
- 대북제재‧코로나19‧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2020년 북한의 대중국 광산물 무역은 대북제재가 본격화되기 전인 2015년 대비 수출 98.7%(12.9억$), 수입 96.4%(1.6억$) 각각 감소
- 특히 국경 봉쇄의 영향으로 물자의 이동이 수반되는 광산물‧금속가공품 수출은 1∼2월과 6∼9월에만 실적 발생, 12개월 연속 거래품목은 전기에너지가 유일
- 12월 들어 설탕류(326만$) 수입 등 소규모 무역 거래가 있었으나 새해 들어 중국내 코로나 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북중 무역의 본격 재개 가능성은 좀 더 지켜볼 필요
- ’21년도 북한의 대외무역 회복은 코로나 상황이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 중국 등 상대국에서 코로나 감염이 반복되고 북한의 코로나 백신 확보가 늦어질 경우 북한의 대외 무역은 정체 상태가 이어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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