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법률자문단 위촉장 전달 및 위반신고센터 운영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전체회의가 있었습니다. 법률전문가 박원연 법무법인 로베리 변호사, 임형섭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함보현 법률사무소 생명 변호사와 수사전문가 장병덕 전 경찰청 총경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법률자문단은 남북교류협력 위반신고에 대한 위반여부 검토, 남북교류협력 관련 법령상담 지원, 기타 법령 및 교류협력 관련 법률 자문 등을 맡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개별 자문(수시), 신고(상담) 건의에 대한 위반여부 검토 및 관련 법률검토, 전체회의(필요시), 센터 운영현황 공유 및 운영방안 의견수렴, 주요이슈에 대한 전문가 토론 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9월 18일 홍영훈 다이나믹앤라이브 대표이사(기술경영컨설턴트)를 초청해 챗GPT 이해 및 실습에 대한 사내교육을 개최했습니다. 홍영훈 대표이사는 소프트웨어인 챗GPT 플러그인,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챗GPT 모델 Advanced Data Analysis 등을 소개하고, 텍스트 요약, 정보 추출, 대화 제어 프롬프트 명령어 등을 예제로 보여주었습니다. 직원들은 인공지능이 역사적 사실이나 개인 이력 부분에서 잘못된 지시를 전달하는 ‘챗GPT 환각(hallucination)’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협회 직원들은 9월 22일 KCA 김세현 수석을 초청해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받았습니다. 김세현 수석은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사례 및 침해사고 대응 관련하여 개인정보 노출 사례 및 조치 방안, 개인정보 유출 사고 조치 및 책임 등을 알려주었습니다. 또한, 최근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 주요내용 중에서 가명정보 및 익명정보 차이점,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사항, 개인정보 처리 및 안전관리 방법 등에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특히 개인정보 관리 부주의로 인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법 사항에 대한 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징금, 과태료 처분 사례를 들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습니다.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향상 및 역량 강화에 도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종합지원센터는 협회를 홍보하고 남북교류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하고자 10월 14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 열린 인천통일어울림한마당 “통일, 오늘도 한발짝!”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행사에서 협회는 기관 및 사업 홍보, 포토존 시민 참여 유도를 통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요, 부스 방문자들에게 기관 연혁 및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협회가 발간한 「대북제재 톺아보기」 등을 배포했습니다. 이 외에도 AI가 그린 통일 미래 모습을 배경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해드렸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현장스케치에서 봐주세요.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 및 첫 미팅이 10월 17일에 있었습니다. 이날 정낙근 회장은 환영사에서 ‘미래는 시간이 지나면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통일 환경을 만드는 데 있어서 2030 청년의 구상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부탁했습니다. 남북관계·통일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활동 경험이 있는 2030세대 10명으로 구성된 청년 네트워크는 남북관계, 통일문제에 대한 청년세대의 균형 잡힌 통일관 형성을 위해 세대 공감형 정책 의견을 제안하고, 세미나, 심포지엄, 아카데미 등을 참석하며 협회 추진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적극 개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