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9.5일 전 직원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강사는 사회복지분야의 아이유?라 할 수 있는 한국장애이해연구소 진진주 소장님을 모시고 진행했는데요. 협회는 의무적으로 장애인을 고용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있는 만큼 현실적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교육을 들었습니다. 이 땅에 장애인 차별이 없어지는 그 날까지, 교육은 계속됩니다!

 협회는 9.23일 한국CS경영연구소의 최소영 수석연구원님을 모시고 갑질근절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최소영 강사는 <건강한 조직, 건강한 문화>라는 주제로 직원들에게 조직문화의 중요성과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최신 사례 등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흥미로운 내용을 알차게 강의해 주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우리 협회엔 갑질과 괴롭힘이 없어 사례 적용이 불가하다는 것? ㅎㅎ

 9.25일 협회 대회의실에 남북관계 유관기관이 모여 네트워크를 다졌습니다. 여러 기관 중 코트라와 경기도에서는 새 담당자가 선임되어 함께 친교를 나누었네요. 각 기관들의 남북관계 관련 업무현황도 공유하고, 향후 개관될 통일플러스센터, 청년 대상 사업 등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누었습니다. 북한과 협력이 단절되어도 관련 기관들의 협력은 끊어지지 않습니다!

 9.27일 중앙대학교 서라벌홀에서 청년통일공감아카데미가 진행되었습니다. 강연은 한반도 갈등해결&평화 전문가인 한신대학교 한반도평화학술원 김동진 교수님이 또 하나의 분단국 아일랜드에서 살며 고민했던 경험들을 가감없이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 날 중앙대는 대학축제로 시끌벅적했지만 학생들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열정을 앗아가진 못했습니다. 강연이 끝나고도 끝나지 않은 부대찌개 토크를 통해 캠퍼스의 정석을 제대로 볼 수 있었네요.

 10.23일 강원연구원과 공동으로 “평화경제특구와 접경지역 발전”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세미나는 협회와 연구원에서 발제를 하나씩 하였으며, 강민조(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외부 전문가을 모시고 지자체 평화경제특구 현황과 전망에 대해 논하였습니다. 통일부에서도 평화경제특구위원회를 출범시킨다고 하니 점차 특구가 가시화될 것 같습니다.

 10.24일 2024년 제2차 '북한 바로알기 아카데미'가 개강하였습니다. 수강생들은 20개가 넘는 각 대학교에서 온 학생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중간고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통일에 대한 열정으로 첫 날을 모두 채웠습니다. 총5회에 걸쳐 매주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조별 발표를 통한 우수 시상으로 협회장상이 수여되는 등 다양한 특전이 있다고 하니 수강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10.25~26일 강원 춘천에서 올해 세 번째로 통하나봄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강원통일플러스센터 개관과 함께 춘천의 가을날씨를 만끽하며 진행되었는데요. 협회는 행사에 참가한 손님들에게 한반도 평화의 향기를 전하는 디퓨저와 통일의 싹을 틔우는 미니화분을 나눠주며 교류질서와 대북제재를 알기 쉽게 전했습니다.

 10.28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기후위기와 북한재난 및 보건의료 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실시간 유튜브로도 중계되었는데 온라인 시청자가 300명을 넘는 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컸습니다. 최근 북한에 발생한 수해를 주제로 북한의 대응(특징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수해로 인한 감염성 질환과 아동건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