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협회 북한경제전문가 자문단이 올 해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자문위원들은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관계’ 발언에 대한 의미와 협회의 향후 대응방향, 북한이 새로 발표한 20x10 지방공업 발전계획에 대한 평가 및 전망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3월 15일 도라산관세사무소 박창후 관세사를 모시고 ‘원산지 결정 실무’에 대해 강의를 들었습니다. 북한산 물품이 제3국을 거쳐 국내에 들어오는 경우 등 여러 사례에 있어서 원산지가 어떻게 결정되는지 업무에 적용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남북교류 실무 전문가로의 성장을 위한 협회 직원들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남북교류협력 위반신고센터에서는 3월 19일 법률자문위원 간담회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북한산 물품의 제3국 수입 및 온라인유통 등의 국내법 적용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정책 제언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북교류협력법 외에 관세법, 외환거래법, 평화고시, 국가보안법 등 살펴봐야할 법이 정말 많았네요.

협회에 드디어 신입직원들이 입사하였습니다.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업무가 협회로 이관되면서 무려 6명이 한 번에 들어올 수 있었는데요. 파릇파릇한 새내기부터 경험과 연륜의 차장까지 다양한 분들이 합류한 만큼 협회도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네요. 여섯 분 모두 입사를 축하드리며, 남북관계에 많은 기여를 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협회는 분기마다 관련 유관기관이 모여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하고 있습니다. 모여서 각자의 업무현안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더 나은 통일미래를 위한 발전적인 의견을 교환하고 있어요. 이번 4월 12일에도 모두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각자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이 분들이 있기에 한반도의 미래는 밝습니다.

4월 18일 협회 바로 옆에 위치한 포스트타워에서 북한바로알기아카데미가 개강했습니다. 5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마다 열리는 아카데미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북한과 통일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쌓여가길 바래봅니다.

4월 26일 광화문 정부청사에 가서 사회공헌 헌혈행사에 동참했습니다. 통일부노조에서 산하기관과 같이 하루 시간을 내서 마음을 모았는데요. 신체건강한 협회 직원들의 뜨거운 피가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잘 전달된다고 하니 뿌듯합니다. 알고 보니 조사연구부의 모 대리는 30살의 젊은 나이임에도 헌혈을 35번이나 한 숨은 기여자였네요. 멋져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