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5주에 걸친 북한바로알기 아카데미가 최용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강의(북한 정세변화와 남북관계전망)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수강생들은 늦은 저녁시간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기색 없이 눈을 반짝이며 마지막 강의까지 열심히 들었습니다. 수료생 대표 안젤리카는 모국인 폴란드와 한국이 비슷한 점이 많다며, 이번 아카데미 덕분에 남북한을 더 깊이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5월 17일, 협회 창립17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과 회장 기념사, 단체 기념사진 촬영 후에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한 맛난 피자파티가 있었네요. 직원들은 협회에 근무했던 그간의 소회를 나누며 국내유일의 남북관계 실무전문가로 자리할 것을 서로 다짐했습니다. 참여마당 통해 직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해주신 독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5월 20일 저녁, 마포에 있는 서울청년센터에서는 한반도의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청년들이 모여 전문가들과 토론하며 뜨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프리드리히나우만재단과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Sven Gerst 박사(영국 킹스대학 정치철학 전공)의 진행 하에 이재승(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장), 김동규(국제시사 문예지 PADO 편집장) 두 분이 패널로 참가하여 자유롭고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습니다. 

 협회는 전 임직원들이 공정과 청렴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 해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우시향 연구위원을 모시고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듣고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 이후 직원들은 서로 ‘이러면 안되는구나~’, ‘그건 괜찮아!’ 이야기하며, 작지만 의미있는 실천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5월 30일부터 4일간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메가쇼에 협회가 개성공단입주기업들의 판로지원을 위해 개성상회를 운영했습니다. 참가한 기업은 ‘한식품’, ‘신영스텐’, ‘매스트’, ‘나인’, ‘에스아이씨’ 5개 기업인데요. 웹진 독자들에게도 이번 참가기업들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몇 가지 사은품을 미리 구비해놨으니 참여코너 이벤트로 지금 즉시 바로가기(링크) 해주세용~!

 협회는 통일미래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업무에 활용하고자 젊음과 전문성을 겸비한 통일교류정책자문위원을 선임하고, 5월 31일 출범회의를 가졌습니다. 자문위원들은 국제기준의 교류협력 포맷 구축, 남북 관련 다자채널 중개 등 활발한 의견을 개진하였습니다. 앞으로 자문단의 멋진 활약상 기대하겠습니다!!

 협회는 남북 및 민관의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일반인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6월 홈페이지를 일부 개편하였습니다.

 주요 개편내용으로는 △주요사업 중 '개성공단 사업관리' 추가 △자료실 내 '북한정보' 및 '언론동향' 추가 등이 되겠습니다. 특히 신설된 '북한정보' 페이지에서는 국내에 흩어져 존재하는 북한 '주민생활' 관련 여러 정보들을 모아 출처 및 파일을 제공하고 있으며, 북한의 '국경교량'도 파악하여 공개하였습니다. '언론동향'은 매주 간격으로 대북제재, 북한경제, 인도지원 관련 국내 주요 기사들의 제목과 출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